2015-11-30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2월 1일(화) 오후 6시 30분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예술나무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후원을 독려하기 위한 감사 행사 '예술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 후원기업과 예술계 인사 등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 ‘예술나무운동’의 후원기업 및 후원자 시상과 후원받은 예술단체 및 예술영재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금을 달성한 와이즈발레단, 기업후원을 받은 한국입양어린이재단과 아티스트 전제덕의 협연, 예술영재로 구성된 예술나무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나무 운동에 동참하여 문화예술을 후원하고 있는 최우수 후원자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예술나무상’은 벽산엔지니어링이, ‘예술나무 후원기업상’은 KB금융지주,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1%나눔재단, NH농협금융,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아모레퍼시픽, GS칼텍스재단이 수상한다. 그리고 ‘예술나무 후원자상‘은 개인후원자 4명, 문화예술 소액모금 활성화에 기여한 예술단체에 수여하는 ’자라는 예술나무상‘은 노네임씨어터컴퍼니, 와이즈발레단에게 돌아간다. 더불어 올해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의 상금 전액을 문화예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한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명진 위원장은 “문화예술후원의 가치는 소통과 협력에서 시작한다. 예술가와 향유자, 창작과 후원, 민간과 공공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전 국민이 함께 문화융성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술나무 운동에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