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의 마스코트 서바이벌 예능 '내 꿈은 라이언' (사진출처: 카카오TV)

카카오M이 대한민국 ‘흙수저’ 마스코트들의 서바이벌 예능 ‘내 꿈은 라이언’을 기획 및 제작한다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가 최근 카카오M의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로 합류하며 연출을 맡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카카오M의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내 꿈은 라이언’은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 선배님’이 롤모델인 전국의 수많은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마스코트 예술 종학학교(마예종)에 입학하고 다양한 도전을 하는 서바이벌 콘텐츠다.

마예종은 ‘마스코트에게 새 생명을’을 모토로 세워진 세계 최초 마스코트 전문 양성 교육기관으로, 직원과 촬영 스태프까지 모두 마스코트가 담당한다. 마예종을 통해 주목 받지 못한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발산하며 수석졸업생이 되기 위한 도전과 모험을 펼칠 예정이다. 알지 못했거나 오래되어 잊혀졌던 다양한 마스코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며, 이들이 든든한 조력자 선생님들로부터 맞춤형 코칭 및 트레이닝을 받으며 ‘수퍼 루키’로 재탄생하는 치열하지만 귀엽고 코믹한 경쟁이 펼쳐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의 연출을 맡은 김민종 PD는 “사람 못지 않은 복잡한 세계관을 가진 마스코트들이 한자리에서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어디서도 본적 없던 서바이벌을 중비하는 중”이라고 전하며,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인기에 목말라 하는 대한민국의 마스코트들이, 남녀노소 모두를 즐겁게 하는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