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2
대형체육시설 유니버설 안내체계 (사진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1년 제101회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경북 구미시 체육시설에 유니버설 안내 체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안내 체계는 국가, 문화, 언어적 차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균등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9월 구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시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복합스포츠센터 등에 유니버설디자인 안내체계를 시범 조성한다.
진흥원은 이미 올해 초 문화재 시설의 유니버설 안내체계를 선정릉에 시범 적용한 바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선정릉에 이어 구미시 체육시설 역시 모두를 배려하는 공간이 되어 전 국민이 디자인 복지를 경험하는 전국체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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