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1
삼성전자의 'What's on The Serif?' 캠페인 (사진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 TV '더 세리프'가 전 세계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What's on The Serif?' 캠페인을 진행한다.
과거 그 크기가 지금보다 컸던 브라운관 TV 시대에는 TV 위에 액자나 액세서리 등의 소품을 올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으나, TV의 두께가 점점 얇아지며 이런 문화는 사라지게 되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역발상으로 레트로 감성과 더 세리프의 디자인 특성을 결합한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디자인·패션·생활용품·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업체 제품 또는 캐릭터를 더 세리프와 함께 연출하고 그 결과를 해당 업체들의 SNS 계정 등에서 소개한다. 이 캠페인에는 조 말론 런던, 레고, 아모레퍼시픽, 캘러웨이 골프, 하인즈, 스티키몬스터랩, 알레시, 굴리굴리 등이 참여한다.
한편, 더 세리프 TV는 프랑스 출신의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참여해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독창적이며 가구 같은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8월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로 캠페인과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