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6
서울 이랜드 FC '레울패밀리' (사진출처: 서울 이랜드 FC)
서울 이랜드 FC는 구단의 대표 마스코트인 ‘레울’을 리뉴얼 함과 동시에 새로운 마스코트인 ‘레냥’을 발표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창단 당시 인왕산에서 태어난 ‘레울’을 중심으로 ‘레울과 친구들’과 함께 했다. 레울과 친구들을 탄생시키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표범을 연구하고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의 동작을 모아 분석했다. 레울과 친구들은 다양한 표범의 캐릭터와 축구의 포지션, 축구 스타일 등이 총망라되어 탄생한 야심작이었다. 하지만, 시행착오 과정을 겪으며 활용에 대한 측면에서 아쉬운 결과를 가져왔다.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단 등 다양한 변화가 있는 시즌인 2020시즌. 다양한 변화 속에서 서울 이랜드 FC는 구단의 마스코트까지 변화를 주었다. 주인공인 ‘레울’을 중심으로 고양이인 ‘레냥’을 영입해 ‘레울 패밀리’를 완성했다.
대표 마스코트인 레울의 경우 기존의 색상을 유지하고, 레오파드 무늬 간소화, 동그란 얼굴로의 변신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레냥의 경우 축구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축구공을 형상화한 초안에서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이름에 맞게 고양이를 실사화하기 위해 고양이가 가진 특징을 살려 디자인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짧은 팔, 초점 없는 눈을 통해 귀여움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귀여움으로 무장한 레냥이 탄생했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서울이랜드 #레울 #레냥 #레울패밀리 #캐릭터리뉴얼 #서울이랜드마스코트 #축구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