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5
KIDP-신기술분야융합디자인대학원 간 MOU 체결식 (사진제공: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은 융합 디자인 전문인력(석·박사급)을 양성해 미래 신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자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전국 주요 거점 대학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5년간 1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분야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이다.
이를 통해 로봇, IoT,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드론 분야의 디자인 전문인력 518명(신산업분야 특화 디자인-엔지니어링 석·박사)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기업 간 공유형 학습·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디자인·기술 융합의 실무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대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등 컨소시엄 참여기업 50개사와 산학협력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증유의 위기가 촉발됨에 따라 율곡이 제언한 십만양병설의 혜안을 빌리고자 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미래 신산업의 주역인 디자인·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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