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슬로건 (사진출처: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스마트 미래도시 새만금을 브랜드화해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새만금에서는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거주인구 2만 5천 명, 면적 6.6㎢ 규모의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신공항·신항만·도로·철도 등 또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재생에너지·미래차 등과 같은 미래산업 연관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여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새만금의 변화상과 미래상을 국민에게 효과적 알리기 위해서는 새만금 고유의 도시브랜드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아이러브새만금(I♥SAEMANGEUM)’이라는 슬로건과 새만금 대표디자인을 제작했다.

새만금 대표디자인 (사진출처: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대표디자인은 중심부에 ‘아이러브새만금(I♥SAEMANGEUM / I♥SMG)’ 슬로건을 공통적으로 배치하여 새만금을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하는 콘셉트를 공유한다.

또한, 슬로건과 함께 새만금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표현하기 위해 ‘드림 오브 뉴 월드(Dream of New World)’, ‘클린(Clean)’, ‘에코(Eco)’, ‘판타지(Fantasy)’, ‘해피(Happy)’, ‘럭키(Lucky)’ 등의 표어도 배치했다.

아울러, 친환경 해양공간에 해상풍력, 전기차, 드론 등 새만금에 중점적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전략산업을 조화롭게 표현하여 스마트 미래 도시로서 새만금의 미래상을 표현했다.

새만금 대표디자인과 슬로건은 우선 머그컵이나 우산 등 다양한 제품에 대표디자인과 슬로건을 적용하여 홍보 물품을 제작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홍보에 적극 활용하여 새만금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