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사진제공: 동화약품)
동화약품은 창립 122주년을 맞이해 에코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가,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을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와 함께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친환경적 가치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아온 플리츠마마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Regen)을 이용해 가방을 제작하는 패션 브랜드이다.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의 디자인은 활명수를 상징하는 색상과 플리츠마마 가방 고유디자인인 주름 모양이 어우러져 제작됐다. 손잡이를 잡으면 가방을 든 것 같은 모습이 연출된 제품 케이드는 지난해부터 적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동화약품의 부채표 로고를 떠오르게 하는 빨간색의 플리츠마마 가방 이미지가 응용됐다. 병 라벨에는 활명수의 브랜드 색상인 초록색과 동화약품의 심볼인 접선을 연상케 하는 패턴이 감각적으로 덧입혀졌다.
2013년부터 시작된 활명수 기념판은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콘텐츠, 브랜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에디터_ 한혜정(hjhan@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