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8
DDP스토어_살림터(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이 7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DDP 스토어 판매기획전 ‘서울디자인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기획전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울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디자인 유통 플랫폼이자 서울 디자인의 현재를 제시하는 장으로 진행된 첫 번째 판매기획전 ‘보답(報答)’의 뒤를 잇는 것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 기획됐다.
‘서울디자인여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을 찾은 관광객에게 기념할만한 디자인 상품을 제안하고, 멀리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일상을 여행처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효창동’ 장이의 대나무 자개 텀블러와 ‘문래동’ 프롬헨스의 WATCH 3701 SS(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먼저 살림터 1층에 위치한 DDP 스토어에서는 ‘서울 곳곳의 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서울 디자인 여행이 펼쳐진다.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디자인 스튜디오의 상품이 DDP 스토어로 그대로 옮겨지며, 서울을 대표하는 92개 브랜드의 800개 상품을 선보인다.
효창동에 자리한 ‘장이’의 2017년 해외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교민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한국 전통 나전칠기 제작방식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수공예 텀블러, 문래동의 디자인 스튜디오 ‘프롬헨스’의 해시계를 빗댄 손목시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에서 영감을 얻은 ‘홈 아포테케리’의 화병 등을 만날 수 있다.
커먼브릭의 테이크 아웃 테이블과 늇의 늇_웬지나무(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배움터 지하 2층에 자리한 DDP 스토어에서는 ‘일상에서 만나는 디자인’을 주제로 68개 브랜드, 700여 개의 상품을 소개한다. 일상의 ‘소확행’을 기록할 수 있는 ‘공장’의 ‘The Diary Whale’,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한 ‘커먼브릭’의 ‘테이크 아웃 테이블’,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늇’의 윷놀이 세트 등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시민들이 일상을 여행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DDP 스토어는 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선착순 500명에 한해 단돈 1만 원으로 ‘DDP 서프라이즈 박스’를 구매할 수 있는 ‘DDP 서프라이즈 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DDP 서프라이즈 박스’는 전도유망한 신진 디자이너 상품, 국내외 전시에서 주목받은 디자인 상품, 공모전 당선작 등 우수한 디자인 상품들로 구성, 최저 2만 원부터 최고 30만 원 상당의 다양한 선물을 만날 수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 스토어는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공예 상품이 모여 디자인의 현재를 보여주는 장이다.”라며 “가족, 친구들과 DDP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경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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