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6
미술관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이 한 자리에서 펼쳐지는 2015 MUSEUM DAY가 11월 24일 화요일과 11월 25일 수요일 이틀간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다.
뮤지엄 데이에서는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등 미술관 관련 전문가들이 주제별로 직접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강의가 펼쳐진다.
24일 화요일에는 ‘거주, 이주, 협주, 변주-나에게 맞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제대로 활용하기’, ‘미술작품의 관리와 보존, 복원의 세계’, ‘과학-기술과 결합한 예술: 화이트큐브에서 메이커스페이스까지’를 주제로 특강이 열리며 25일 수요일에는 ‘미술관 전문 기획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프리젠테이션 스킬’, ‘미술관 큐레이터의 역할, 어디까지인가?’, ‘미술관, 그리고 에튜케이터’, ‘현대미술에 있어 전시디자인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서울 시내 15개 사립미술관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등 미술관 전문가들이 모여 참여 대상별 맞춤형 컨설팅과 미술관에 대해 알고 싶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 테이블도 마련된다.
뮤지엄 데이 특별강의 참여 신청은 onoffmix.com에서 11월 23일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고 수업료 입금 순서로 참여가 확정된다. 수업료는 한 강의 당 5,000원이다.
무료입장으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한 미술관 아카이브도 마련된다. 참여 미술관의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한 자리에 공개하여 현시대 미술관의 활동상과 동향을 조망해보는 프로그램으로 curating, education, artist promotion, career 등을 테마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술관 자료를 다양하게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