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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대표 상품 되는 나의 디자인, ‘2019 서울디자인상품공모전’

2019-04-01

2019 서울디자인상품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이 우수한 디자이너와 공예가를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상품을 개발하고자 ‘2019 서울디자인상품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디자인·공예 상품과 DDP 기념품으로, 가구, 조명, 인테리어 소품, 문구류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할 수 있다. 

 

창작 상품의 지속 생산과 대량 생산이 가능한 디자인·공예 분야 종사자는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응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 당 세 작품 이하로 출품할 수 있다. 타 공모전 출품작을 제외한 기존 양산 제품도 지원이 가능하고, 제품 가격은 15만 원 이내로 제한된다. 

 

출품된 제품은 1, 2차 전문가 심사, 최종 전문가 및 시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번 공모전은 공모전의 질을 높이고자 상품 개발비와 수상작 매입금액도 지급한다. 수상작 매입금액은 단순 상금 지급을 넘어서 수상자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서울디자인재단이 상품을 구매하고 수상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을 뜻한다. 

 

2차 심사 선정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품개발비와 제품 디자인, 브랜딩, 유통 전문가와의 컨설팅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이 과정을 거친 총 15팀의 최종 수상자 중 상위 10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을 포함해, 금상 400만 원, 은상 300만 원, 동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수상작 매입 금액과 서울시장 및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상품의 소비자가 혹은 공급가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상품화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DDP 살림터 1층과 배움터 지하 2층에서 상설 운영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DDP 스토어에 입점할 수 있다. 또한 수상작은 오는 9월 파리에서 열리는 ‘2019 메종&오브제’에 출품,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여지며, DDP에서 열리는 ‘2019 서울디자인브랜드전’에서도 전시된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 DDP 대표 상품이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하며 “DDP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도록 디자인·공예 상품의 품격 향상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접수는 4월 4일(목)부터 5월 12일(일)까지 이메일과 그라폴리오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4월 2일(화)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열리는 사전설명회 혹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 및 그라폴리오(www.grafolio.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라폴리오에서는 수상작 선정부터 상품화 개발 전 과정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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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상품공모전 #DDP #디자인공예상품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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