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6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2019년 국가연계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브뤼셀 소재 아트&테크놀로지 플랫폼 글루온(GLUON)과 협력한 “Brussels in SongEun: Imagining Cities Beyond Technology 2.0” 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벨기에 국왕과 여왕의 대한민국 국빈방문을 기념하여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지구(Brussels-Capital Region) 및 벨기에 프랑스어권 공동체(French Community of Belgium), 송은문화재단의 후원 하에 기획되었다.
라빗시스터즈 LarbitsSisters Bitsoil.tax/campaign 2017 인터넷 기반 설치 244 x 133 x 85cm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이번 전시 ‘Brussels in SongEun: Imagining Cities Beyond Technology 2.0’는 기술 혁명의 시대와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도전과제 속에서 미래의 도시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 되고자 한다.
글루온(GLUON), 송은 아트스페이스, 그리고 브뤼셀에서 활동중인 독립큐레이터 이민영이 기획을 맡은 이번 전시는 브뤼셀과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내외 작가 12인의 작품을 통해 더욱더 인간적이고 창의적인 ‘스마트’ 도시에 대한 개념화를 이끌어낼 비판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Brussels in SongEun: Imagining Cities Beyond Technology 2.0 4층B 전시전경©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이러한 비전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모두가 내 집처럼 느낄 수 있는 미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정책 입안자, 기업, 시민 및 운동가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이들에게 귀감이 되리라 믿는다.
Brussels in SongEun: Imagining Cities Beyond Technology 2.0
기간: 2019년 3월 25일(월) – 6월 8일(토)
관람: 월요일-토요일, 11:00-19:00 (일요일, 공휴일 휴관) / 무료관람
장소: 송은 아트스페이스(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5길 6)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