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스토어 살림터매장(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DDP의 DDP 스토어가 ‘함께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새롭게 변신, 서울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디자인 유통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 

DDP 스토어 배움터매장(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DDP 스토어는 서울디자인재단이 DDP 살림터 1층과 배움터 지하 2층에 상설 운영하는 디자인,공예 상품 편집숍으로, 다양한 디자인, 공예 상품이 입점하도록 지난 2월부터 입점 공모 상시모집을 시작했으며, 지난 2달 동안 총 42개 브랜드 200여 개 제품이 신규 입점, 재단의 개발 상품을 포함한 555개의 제품이 판매중이다. 

신제품 선정을 위한 공모는 수시로 이루어지며, 디자인, 공예, 상품개발, 유통 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매달 입점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입점 판매 수수료를 전년도 35%에서 20%로 낮추고, 할인 이벤트 시 판매 수수료를 할인 적용하는 등 입점 업체의 혜택도 강화한다. 3월 21일(목)부터 2주간 진행되는 DDP 개관 5주년 기념 20% 할인 이벤트에서는 판매 수수료를 0%로 전환한다. 

우수 디자인, 공예 상품 입점업체는 ‘DDP 스토어 판매 기획전’ 및 ‘서울디자인브랜드’전에 참여해 상품과 브랜드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이밖에도 DDP 스토어는 특별한 제작 스토리의 제품이나 판매율이 높은 상품에 대해 SNS 홍보,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입점 상품의 판매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움터 3층에 위치한 DDP 기록관에서는 전시와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테스트마켓이 실행된다. 4월에는 ‘2018 쑤저우 디자인위크’에서 신진디자이너-소상공인 협력 모델을 해외에 제시한 ‘2018 서울디자인브랜드’전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디자인 비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DDP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도록 디자인·공예 상품의 품격 향상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DDP 홈페이지(www.dd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