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7
브릭스톤(사진제공: 웍스아웃)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국내에서 소개하고 전개하는 브랜드 웍스아웃이 2019년 첫 비주얼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이 캠페인은 글로벌 패션 편집숍으로 거듭난 웍스아웃의 고객에게 더욱 풍부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취지로 매달 신선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비주얼 디스플레이의 첫 번째 브랜드로 낙점된 '브릭스톤'은 200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론칭하여 다양한 룩을 국내에 선보여 왔다. 이번 2019년 봄에는 자메이카 뉴트로 룩을 선보이며 화제를 이끈 바 있다. 브랜드가 선보이는 뉴트로 룩은 올봄 필수 패션 아이템인 뉴트로 무드의 셔츠 제품과 데님으로, 7~80년대 활동한 자메이카 뮤지션들의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선명한 컬러의 빈티지한 무드를 녹여낸 뉴트로 룩의 정수를 보여준다.
비주얼 디스플레이 프로젝트의 타이틀이자 2019년 SS시즌 테마이기도 한 'DANCEHALL'은 이번 시즌을 전개하며 영감을 받았던 자메이카 음악의 한 종류로, 이 음악을 즐기던 뮤지션들의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디스플레이 전시는 다가오는 봄, 트렌드에 걸맞는 뉴트로 감성의 제품군을 소개하는 한편, 고객들로 하여금 흥미로운 전시로 느껴질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이미지와 사진을 전시하고, 7~80년대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브릭스톤'이 직접 큐레이션 한 것으로 2019년 SS 시즌은 물론 다가올 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9년 비주얼 디스플레이는 3월 한 달 동안 웍스아웃 스토어인 웍스아웃 압구정과 웍스아웃 라이즈에서 진행되며, 다음 달인 4월 두 번째 비주얼 디스플레이 전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트리트 아티스트인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가 설립한 오베이(OBEY)의 비주얼 디스플레이가 설치될 예정이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