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8
‘Asian Unit Show 2019, “SEOUL”’전이 월서울에서 열린다.(사진제공: 월서울)
서울을 주제로 하는 ‘Asian Unit Show 2019, “SEOUL”’전이 월서울(wall.seoul)에서 열리고 있다.
월서울의 2019년 첫 전시인 이번 전시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태국, 호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성 강한 아시아 작가 14인의 그룹전이다.
작가들은 화법, 국적, 문화, 환경이 모두 다르지만 ‘서울’을 주제로 하나가 돼, 서울이라는 도시의 유, 무형적 이미지를 각각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본을 넘어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데하라 유키노리(Dehara yukinori)와 히데유키 카츠마타(Hideyuki Katsumata), 감탄을 자아내는 섬세한 묘사가 특징인 국내 대표 타투이스트이자 최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우지(OOZY), 매력적인 드로잉과 색감을 가진 신예 작가 셈 한(Sem Han)과 묘임(Myo Yim) 등 독창적인 스타일을 지닌 작가들은 유행이나 대중성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서울’을 주제로 한 에디션 프린트 작품과 함께, 티셔츠, 스티커 등의 전시 한정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3월 10일까지 열린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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