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8
<아픔이 길이 되려면> 리커버 특별판 표지(사진제공: 알리딘)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표지로 작업한 김승섭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가 쓴 <아픔이 길이 되려면>의 리커버 특별판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
이책은 고용 불안, 차별 등 사회적 상처가 어떻게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지, 사회가 개인의 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사회역학의 여러 연구 사례와 함께 이야기하는 책으로, 2017년 출간 당시 각종 언론사 및 편집자가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알라딘 인문/사회 담당 MD 박태근 과장은 "이 책은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사회의 감정과 제도가 그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핌으로써 더불어 건강해지는 사회에 대해 모색하는 의미 있는 책"이라며, "특히 이번 표지는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바탕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책의 내용과 의미가 더욱 풍성하게 표현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알라딘은 이 책을 포함해 국내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하는 독자들에게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바탕으로 특별 제작한 <아픔길 양장 노트>를 제공한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