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S Uniqlo U(사진제공: 유니클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2월 1일 화제의 2019 S/S Uniqlo U 컬렉션을 출시한다. 

‘Uniqlo U’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매 시즌 출시 직후 주요 상품들이 품절되고 매장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유니클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컬렉션으로 자리잡은 데에는 ‘한 단계 더 진화한 베이직’을 선보이는 컨셉과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이 바탕이 되었다. 

2월 1일 출시되는 2019 S/S Uniqlo U는 기존 컬렉션 중 가장 강렬한 컬러 매칭이 특징으로, 더욱 단순화된 디테일이 다채로운 어스톤의 색조와 강렬한 액센트 컬러를 강조한다. 

실루엣은 취향을 성별로 구분하지 않는 ‘젠더 뉴트럴’ 트렌드를 반영해 남녀 상품 모두 화려한 색감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두었다. 

대표적으로 ‘U 3D 벌룬 하프 슬리브 원피스’는 세계적인 섬유 기기 업체인 ‘시마 세이키(Shima Seiki Mfg., Ltd.)’의 ‘홀가먼트(WHOLEGARMENT®)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봉제선(seam)이 없는 심리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봉제선이 없어 편안하고 움직임이 가벼우며,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면서 소매는 여유 있는 디자인으로 입체적이고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여성용 ‘와이드 스트레이트 진’은 통이 넓은 실루엣으로 여유로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남성용 상품들도 와이드 실루엣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한 단계 더 진화한 베이직’이라는 테마를 상징하는 ‘U 크루넥T’는 남성 12가지, 여성 14가지의 풍성한 컬러로 출시되며, 오버사이즈 피트의 크루넥T도 새롭게 선보인다. 

‘Uniqlo U’ U 3D 벌룬 하프 슬리브 원피스’(사진제공: 유니클로)

특히 남성 라인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넨 소재로 만든 셔츠를 출시한다. ‘U 프리미엄 리넨 와이드 피트 셔츠’는 편안함을 살린 유니클로 특유의 고품질 소재와 와이드 하면서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톤다운 된 여섯 가지의 컬러와 뉴트로 감성을 살린 두 가지 체크 패턴으로 선보인다. 

한편,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자랑하는 유니클로는 ‘Uniqlo U’ 컬렉션도 방풍 기능을 갖춘 ‘블럭테크(BlockTech)’와 고품질 면 소재인 ‘수피마 코튼(SUPIMA COTTON)’ 등 뛰어난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방풍과 발수 기능으로 실용성이 뛰어난 ‘블럭테크’ 소재로 만든 아우터는 트렌치 코트 같은 디자인으로 스타일까지 갖췄다.

2019 S/S ‘Uniqlo U’ 컬렉션은 2월 1일(금)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스윔웨어를 포함한 2차 라인업은 4월 15일(월) 출시 예정이다.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스토어를 비롯해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중앙점, 잠실롯데월드몰점, 신사점, 대구 동성로 중앙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일부 상품은 전국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