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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당신의 카드는 저에게’, ‘SECRID 카드지갑’

2018-11-26

“요즘 누가 현금 써?”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카드가 현금을 대신한 요즘, 다양한 카드 지갑이 등장하고 있다. 그에 맞춰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 특징을 갖춘 카드지갑들이 자신을 뽐내고 있다.

 

여기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 실용성으로 자신을 한껏 어필하고 있는 지갑이 있다. 바로 ‘시크리드(SECRID)’ 카드지갑이다. 매장에 방문했을 때 수많은 컬러에 잠시 흠칫 했다.

 

‘시크리드(SECRID)’ 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카드프로텍터(Cardprotector)’와 ‘카드슬라이드(Cardslide)' 로 나눌 수 있다. 

또, 편리한 기능뿐만 아니라 지갑을 꾸며주는 여러 종류의 가죽과 컬러, 머니밴드는 시크리드 카드지갑을 빛나게 해주는 메인 멤버들이다.

 

카드프로텍터©Design Jungle

 

먼저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카드프로텍터'는 모든 시크리드 지갑의 핵심인 미니멀리즘을 반영했다.

 

이 지갑은 특허 받은 슬라이딩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갑 하단에 위치한 검정 단추를 누르면 수납된 카드가 계단식으로 펼쳐진다. 필요한 카드를 편리하고 신속히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카드가 부서지거나, 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원치 않는 RFID나 NFC 기능이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표면 마감을 산화 피막 처리해 외부 충격에 강하다. 

 

컬러의 종류도 많다. 표면도 매끄럽게 디자인 돼 있어 스타일리시 함은 덤이다.

 

여러 컬러의 머니밴드©Design Jungle

 

사진에 보이는 이것은 ‘머니밴드(Money band)’다. 이 머니밴드는 지폐와 영수증 수납용으로 디자인됐다.

 

다채로운 고무밴드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으며, 안쪽의 고무 디테일이 제자리를 잡아준다. 머니밴드로 카드프로텍터 2개를 묶어 함께 사용할 수도 있고, 그 사이에 지폐나 명함도 끼울 수 있다.

 

(왼쪽부터) 카드프로텍터, 머니밴드, 슬라이드, 카드슬라이드(사진제공: 시크리드)

 

‘카드슬라이드(Cardslide)’는 카드프로텍터와 슬라이드로 구성됐다. 겉에 머니밴드를 부착함으로서 이 두 개를 결합한다. 슬라이드는 명함, 지폐, 사진 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슬림 한 터치와 방탄유리에 사용되는 고급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해 개인 물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카드지갑을 씌우는 가죽의 디자인도 개성 있다.

 

오리지널(Original)(사진제공: 시크리드)

 

‘오리지널(Original)’ 가죽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광택이 돋보여 양복이나 청바지를 입어도 잘 어울린다.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빈티지(Vintage)(사진제공: 시크리드)

 

‘빈티지(Vintage)’ 가죽은 표면을 정교하게 연마하고 왁스로 마감 처리해 스톤 워싱의 느낌을 준다. 왁스는 긁힘에 좀 더 민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죽의 개성이 더 강해진다.

 

매트(Matte)(사진제공: 시크리드)

 

‘매트(Matte)’ 가죽은 표면이 부드럽고 매끈해 선명한 컬러와 독특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일상의 활동에도 잘 견딜 수 있는 튼튼한 가죽이다.

 

크리스플(Crisple)(사진제공: 시크리드)

 

밝은 색감이 돋보이는 ‘크리스플(Crisple)’ 가죽은 고급 패션 하우스를 연상시킨다. 명품 브랜드에서도 사용하는 섬세한 사피아노 프린트로 엠보 처리한 가죽이다. 얼룩이나 긁힘에 강해 고급스러운 느낌이 오래 지속된다.

 

랭고(Rango)(사진제공: 시크리드)

 

은근한 호사스러움이 엿보이는 ‘랭고(Rango)’ 가죽은 깊은 듀오 톤 색감에 섬세한 도마뱀 가죽 모양을 엠보로 처리됐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단단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메탈릭(Metallic)(사진제공: 시크리드)

 

젊은 층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만한 비주얼이다. ‘메탈릭(Metallic)’은 빛의 명암을 선명하게 살려주는 독특한 포일로 마감 처리됐다. 표면이 부드럽고 발랄한 색감을 자랑한다.

 

나일(Nile)(사진제공: 시크리드)

 

 소가죽 재질의 크로커다일 ‘나일(Nile)’은 수작업으로 마감 처리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탐포나토 기법과 고광택 마감으로 깊고 풍부한 멀티 톤 컬러를 구현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시크리드 매장에 여러 종류의 카드지갑이 진열돼 있다©Design Jungle

 

필요한 카드를 한 번에 쏙 꺼내기 원한다거나, 다양한 컬러에 목마른 분들이라면 시크리드 카드지갑에 주목하자. 여러분을 도와줄 것이다.

 

에디터_장규형(ghjang@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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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지갑 #카드지갑 #시크리드 #디자인 

장규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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