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11월 첫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연희문학창작촌 대표 낭독 프로그램 <연희목요낭독극장>이 12일(목) 오후 7시 30분 연희문학창작촌 문학미디어랩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사용의 산문시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바탕으로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더한 시극을 선보인다. 시인 윤석정(38, 트루베르 대표) 씨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전 예약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시 : 11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연희문학창작촌 문학미디어랩

관람료 : 무료

문의/접수 : 02-324-4600, www.sfac.or.kr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제3회 사랑방 워크숍 <시민청 영화제>가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일대에서 열린다. ‘유쾌한 서울’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 지난 7월부터 사랑방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작에 참여해온 6개 대학팀의 경쟁부문 상영작과 15초 영상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시민참여부문 10개 작품, 비경쟁 초청부문 9개 작품이 마련됐다. 개막 첫날인 7일(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아이리쉬밴드 ‘바드(Bard)’의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관람료 무료.

일시 : 11월 6일(금)~7일(토) 오전 10시~오후 8시 ※ 개막식 : 11월 6일(금) 오후 7시~8시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일대

관람료 : 무료

문의 : 02-739-5818, http://seoulcitizenshall.kr

국내 유일 장애예술가 전용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A>의 작품 전시회를 15일(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사업 <프로젝트A>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멘토링을 거쳐 장애아동이 완성한 37개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7일(토) 오후 3시에는 팝아티스트 마리킴, 아트놈, 한국화가 라오미를 비롯한 5명의 멘토 사인회가 준비됐다.

일시 : ~11월 15일(일) 오전 9시~오후 9시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

관람료 : 무료

문의 : 02-423-6674, www.sfac.or.kr

문화예술로 즐거운 골목길을 만들어가는 <복작복작 예술로(路)> 축제주간 ‘8일간의 복작복작 서울일주’가 오는 7일(토)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12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현장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3개 이상 받으면 ‘예술로 여행가’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세부 프로그램

11월 4일(수)~7일(토) 오후 12시~10시 : ‘서촌에서 놀다’ (전시회)

11월 5일(목) 오후 12시 30분~2시 : ‘마을예술 실은 수레, 골목을 누비다’ (공연·체험)

11월 6일(금) 오후 7시~9시 : ‘신촌 청년 예술마을 프로젝트’ (집담회)

11월 6일(금) 오후 6시~7시 : ‘사라진 만리동 주민을 찾아서’ (음악공연)

11월 7일(토) 오후 3시~7시 : ‘초원은 문화살롱&땡땡거리 마켓’ (공연·플리마켓)

11월 7일(토) 오후 3시~9시 : ‘꿈마을 꿈길예술장터’ (공연·플리마켓)

장소 : 서울시내 곳곳 (※세부 장소는 페이스북 참고)

관람료 : 무료

문의 : 02-3290-7146, http://facebook.com/bokjakroad

www.sf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