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포스터(사진제공: KIAF홈페이지)

조현화랑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KIAF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국내 거장들의 미 발표작을 비롯해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과 세계 아트 신에서 주목하는 해외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김종학 Untitled 2018 Acrylic on canvas 72.7 x 90.9 cm(사진제공: 조현화랑)

이번 행사에서는 2019년 상해와 파리에서 개인전을 앞두고 있는 김종학 작가의 칡 시리즈 신작과 유명 갤러리 화이트큐브에서 최근 2년 연속 개인전을 가진 단색화 대표주자 박서보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특유의 회화적 언어로 독자적 행보를 보여주는 이소연 작가와 한국 전통 산수화에 자신만의 시선을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종성 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도 참여한다.

아울러 지난 4월 10년만에 국내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프랑스 신구상주의 작가 필립꼬네와 올해 8월 스위스 바젤 언리미티드에서 대형 캔버스 설치 작업으로 세계 미술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클로드 비알라의 작품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국내 다양한 작가들과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2018 KIAF(한국국제아트페어)’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에디터_장규형(ghjang@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