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4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IDEA’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며,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들은 독일의 ‘레드닷’, ‘iF’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아코 키즈 소파 2018 IDEA 은상(Silver) 수상작(사진제공: 일룸)
2018 IDEA 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아코’는 유아기 성장 발달을 고려한 3D 곡선형 설계와 깜찍한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일룸의 대표 키즈 소파 시리즈다.
하부를 넓게 디자인해 뒤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했으며, 모든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해 아이의 몸에 닿는 자극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더했다.
곰, 토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아기자기한 공간을 연출해주며, 유아의 체형을 고려해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바르게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로이 시리즈 2018 IDEA, 일본 GD 수상작(사진제공: 일룸)
2018 IDEA 파이널리스트와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된 ‘로이’는 학습을 하거나 놀이를 하는 등 아이의 학습,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배치할 수 있는 학생방 가구 시리즈다.
다리가 사선으로 움직이며 아이의 몸 쪽으로 밀착하며 올라와 편리하도록 디자인한 모션데스크를 비롯하여 다리형 책상과 책장, 모션베드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로이 시리즈는 세련된 색상과 소재의 조합으로 아이를 위한 더욱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해준다.
볼케 리클라이너_2018 IDEA, 일본 GD 수상작(사진제공: 일룸)
로이 시리즈와 함께 2관왕에 등극한 ‘볼케’는 편안한 착좌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기본,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까지 겸비한 1인 리클라이너 소파다. 최대 13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마치 구름 위에 앉는 듯한 최적화된 편안함을 선사하며, 전선 꼬임을 방지하기 위해 좌·우측으로 각각 150도씩만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일룸이 속한 퍼시스 그룹은 국내 가구 업계 최초로 ‘미국 IDEA’, ‘독일 iF’, ‘독일 레드닷’,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알레산드로 멘디니, 클라우디오 벨리니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프랑스 색채 컨설팅 기업 넬리로디, 미국 건축·디자인그룹 겐슬러, 독일 디자인 전문기업 이토디자인(ITO Design)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총 40회에 달하는 국내 가구 업계에서는 유례없는 최초·최다·최고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