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7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 포스터 이미지(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컬러 패턴과 도형으로 즐기는 관객 참여형 예술 놀이 프로그램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가 MMCA 과천에서 열린다.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는 참여자가 직접 ‘MMCA_○’을 다채로운 그래픽 패턴으로 꾸미고, 시각예술가 및 무용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을 경험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그래픽 디자인을 이용해 작품 활동을 하는 빠키(vakki)와 현대무용 그룹 콜렉티브 A(Collective A)가 함께한다.
빠키(vakki)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기하학적인 도형들을 패턴화해 공간을 채우고 이 도형을 입체 형태로 만들어 공간 전체를‘놀이터’로 변화시키고, 관람객은 작가가 만들어놓은 패턴에 컬러 스티커를 붙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빠키 작가와 함께 규칙적인 기하학적 패턴의 재료를 다양한 형태의 입체 모양 만들어보는 워크숍 ‘불규칙한 놀이’와 빠키 작가가 만들어 놓은 기하학 도형 패턴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현대무용 그룹 콜렉티브 A의 무용가 유수경, 송유경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관람객이 무대에 직접 서볼 수 있는 프로그램 ‘규칙과 불규칙의 움직임’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