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0
이케아 노르하셀 컬렉션(사진제공: 이케아)
이케아가 아키코닉 카메라 브랜드 핫셀블라드(Hasselblad)와 함께 협업한 리미티드 컬렉션 노르하셀(NORRHASSEL)을 8월 출시한다.
노르하셀은 데모크래틱 디자인 철학을 아트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예술작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이케아의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 중 하나로, 핫셀블라드 마스터스(Hasselblad Masters) 수상 작가의 사진 작품 8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넓은 주제와 사물을 다룬 8장의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케아 글로벌 디자인 총괄 마르쿠스 엥만(Marcus Engman)은 이번 컬렉션에 대해 “사진은 개성을 드러내고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표현 수단이다. 소셜 미디어가 보편화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진 예술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일상 사진작가 집단이 형성되었다. 이케아와 핫셀블라드는 사람들에게 세상의 모습을 담는 행위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집을 특별하게 꾸미려는 고객에게 근사한 사진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번 컬렉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핫셀블라드는 1941년 설립된 세계적인 중형 카메라 및 렌즈 제조사로, 스웨덴에서 생산되는 핫셀블라드 카메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탁월한 이미지 품질, 스웨덴의 장인 정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반 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핫셀블라드 카메라는 인류 최초의 달착륙을 비롯, 전 세계의 상징적인 장면을 수없이 담아냈다.
2년마다 시행되는 핫셀블라드 마스터스는 세계적인 귄위를 자랑하는 전문 사진 콘테스트로, 경력, 국적에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