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2
시카프 2018의 메인 포스터(사진제공: SICAF)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시카프 2018)’의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사단법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이번 시카프 2018의 포스터는 시카프 2017의 장편 그랑프리 수상작 〈릴리즈 프롬 헤븐〉의 감독 알리 누리 오스코우에이(Ali Noori Oskouei)가 제작, 우리에게 풍부한 자원과 물을 제공해주고 삶의 터전이 되어준 지구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시카프를 대표하는 캐릭터 범이, 땡이와 선인장, 외계 생물체, 로봇이 힘을 모아 절벽으로 떨어지려는 지구를 구해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표현돼 있다.
시카프 2018는 ‘LIFE’를 테마로 다양한 웹툰 전시와 영화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으며, 지난 6월 진행된 애니메이션 영화제 공식경쟁부분에는 총 103개국 2,700여 편의 역대 최대 출품작이 몰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1995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문화축제로 시작된 시카프는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로 자리잡았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만화애니메이션 융복합 문화축제 시카프 2018는 오는 8월 23일(목)부터 8월 26일(일)까지 DDP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개최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ic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