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아뜰리에르노 서울(L’Atelier Renault Seoul)’이 지난 5월 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운영됐다.

다양한 컬러의 전시차, 시승차와 더불어 아뜰리에르노 서울은 푸드 존, 프린팅 체험, 루프탑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공간을 구성해 방문객들의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돕는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를 돋보이게 해줄 심플한 블랙 컬러의 사인물을 주로 사용했는데,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공간의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 LED 미디어 월의 역동적인 영상과 함께 클리오 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는 1층. 젤라또를 맛볼 수 있는 푸드존이 마련되어 있다.

르노의 브랜드 철학 상징한 스토어
르노 클리오의 브랜드 스토어 ‘아뜰리에르노 서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르노브랜드와 클리오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 형식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파리에 있는 ‘아틀리에르노 파리(L’Atelier Renault Paris)의 콘셉트와 운영 방식을 상당부분 적용했다.

르노 e-Store가 마련된 2층. 실크스크린 에코백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브랜드 스토어는 자동차는 물론 르노가 추구하는 ‘Passion for Life’라는 브랜드 철학을 다양한 전시물과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고 공유하는 데 포커스를 두었다.

체험형 콘텐츠와 직관적 사인물 어우러진 공간
아뜰리에르노 서울은 층별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브랜드 스토어다.

1층은 오픈라운지로 자유롭게 입장해서 클리오를 경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다. 단순히 자동차만 홍보하는 공간이 아닌,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젤라또를 먹을 수 있는 푸드 존을 마련했다.

2층은 클리오 차량을 직접 체험하고 본인이 선호하는 컬러와 옵션을 선택해서 주문까지 할 수 있는 르노 e-Store가 있다.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의 에코백을 골라 실크스크린으로 제작하는 라이브 프린트도 체험할 수 있다. 

르노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3층의 르노라운지와 매주 다른 주제의 ‘Passion for Life’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루프탑으로 구성됐다.

르노라운지와 휴식공간인 루프탑

아뜰리에르노 서울은 화려한 디자인의 자동차, 미디어월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한 만큼 인테리어와 사인물은 비교적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층별마다 부착된 층별안내 사인물은 옐로우 혹은 블랙 컬러에 일러스트레이션을 더해 직관적이면서도 활기찬 느낌을 함께 연출했다.

원색 컬러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조합해 깔끔하면서도 재미있는 사인물을 설치했다.

외부 파사드 또한 옐로우, 블랙, 화이트 컬러를 적절히 선택해 브랜드 컬러가 세련되게 돋보일 수 있도록 조성했다.

글·사진_ 임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