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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한글? 몰라도 OK! 외국인을 위한 한류 DIY 디자인 앱 ‘오리엔타입스’ 출시

2015-10-29





오리엔타입스가 한류 열풍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을 타깃으로 오리엔탈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오리엔타입스(Orientypes)’를 출시한다.

오리엔타입스는 외국인들이 자신만의 동양적인 디자인을 간편하게 꾸밀 수 있도록 돕는 이미지 제작 앱이다. 앱에는 동양풍의 기본 스티커와 한글 디자인이 탑재되어 있어 전용 디자인 툴을 활용해 일러스트와 한글을 원하는 크기로 배치하기만 하면 나만의 DIY 디자인이 탄생한다. 영한 변환 기능을 활용하여 좋아하는 한국 가수나 연예인 이름, 특정 문장을 한글로 쓸 수도 있다.

또한, 오리엔타입스는 자체 개발한 ‘로마니제이션 알고리즘’을 이용해 외국인들이 입력한 한글 문자를 영어 스펠링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앱에서 한글을 터치하거나 우측 상단 입술 아이콘을 터치하면 앱 상단에 실제 한글 발음에 가장 근접한 영어 스펠링이 뜨는 방식이다.

오리엔타입스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오리엔타입스 홈페이지(www.orientypes.com)에서 PC 버전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디자인한 이미지로 스티커나 폰 케이스 등 2차 가공물을 제작하여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오리엔타입스 김윤아 대표는 오리엔타입스의 출시와 관련해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을 좋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향후 오리엔타입스는 더욱 한국적인 디자인 리소스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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