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6
서교예술실험센터의 유망예술지원사업 ‘Seogyo30’의 그룹전이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및 지하 다목적공간에서 열린다.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 유망예술지원사업(시각)99℃ ‘Seogyo30’은 30세 미만의 열정 넘치고 재능 있는 시각예술분야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 지원금, 공간과 같은 물리적인 지원뿐만이 아니라 선정 작가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교예술실험센터 ‘Seogyo30’은 단순한 지원 사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진 예술가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단체전은 2015 유망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 4인을 소개하는 자리다. 4기 선정작가는 김지영, 김혜원, 문경의, 윤소린으로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김지영 작가의 〈4월에서 3월으로〉, 김혜원 작가의 〈문 앞의 약속 외〉, 문경의, 윤소린 작가의 〈로맨틱 에펠〉등, 지난 6개월 동안 진행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Seogyo 30' 단체전은 선정된 4명의 작가의 개성과 그 동안의 성장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