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7
최근 3D 프린터가 새로운 제조 도구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일상 생활에 유용한 생활용품을 3D 프린터로 출력하기 위한 디자인 컨테스트가 열린다. 3D 모델링 공유 플랫폼 메이커스앤과 3D 프린터 제조사 오픈크리에이터즈는 '3D 프린팅 디자인 컨테스트'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테스트는 3D 모델링 작업이 가능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거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담은 '생활용품'이라면 어떤 디자인이든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자신이 디자인한 3D 모델링 파일을 3D 프린팅이 가능한 STL이나 OBJ 파일로 저장 후 메이커스앤(www.makersN.com)의 컨테스트 카테고리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한 3D 프린팅 디자인 중 심사를 거쳐 1등 당선자에게는 오픈크리에이터즈의 최신 3D 프린터인 마네킹 키트를, 2등에게는 3D 펜인 3두들러 2.0 패키지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3위 이하의 입상자들에게는 3D 프린터용 필라멘트와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메이커스의 김종현 팀장은 "메이커스앤은 누구나 쉽게 3D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3D 모델링 파일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공간이다."라며, "이번 컨테스트는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을 누구나 쉽게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컨테스트는 11월 2일 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메이커스앤 웹사이트(www.makers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컨테스트 직후 '캐릭터와 장난감'을 주제로 2차 컨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70-4686-4999 / info@maker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