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주제로 국제 사진공모전 <당신의 서울을 찾습니다>와 사진을 통해 소통하는 청소년 사진공모전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를 개최한다.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제사진공모전에서는 서울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되새기고자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에서 촬영한 풍경, 사람, 문화를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청소년 사진공모전은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하며, 광복을 위해 헌신한 시대의 영웅들을 기리자는 의미에서 현재 청소년들에게 영웅이 될 수 있는 사람 등의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진은 오는 11.25(수)~12. 25(금)까지 ‘2015 서울사진축제’ 행사가 열리는 서울도서관(국제사진공모전 선정작),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청소년 사진공모전 선정작)에 각각 100여 점씩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 가운데 각 대상 1점, 우수상 4점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사진과 함께 촬영 당시의 추억이나 사연을 함께 기재해 ‘2015 서울사진축제’ 홈페이지(www.seoulphotofestival.com)에 10월 4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응모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파일이 없는 경우 우편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서울사진축제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4-22 현우빌딩 102호) 앞으로 받는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사진의 특징 중 하나는 잊혀진 기억들을 다시금 추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청소년 등이 사진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를 맞이한 ‘서울사진축제’는 2014년 11만 관객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하며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사진으로 되새기는 광복 70주년, 기쁜 우리 좋은 날’을 주제로 5개의 전시와 5개의 부대행사가 시민청, 서울도서관, 시립북서울미술관, 사립미술관 등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사진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_
02-549-7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