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7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서울 청담동 분더샵(Boon The Shop)에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분더샵 노스 윙(North Wing) 1층에 마련된 스토어에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새로운 스토어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됐다. 구찌의 독자적인 허베어리움(Herbarium) 패턴과 반신상, 피콕 벨벳 암체어, 투박한 메탈 선반 등에서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전개하는 구찌의 차별화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구찌 팝업 스토어는 액세서리 라인과 주요 제품 위주로 구성된다. ‘어반 로맨티시즘(Urban Romanticism)’ 콘셉트로 시간과 장소를 넘나드는 세련된 감성과 개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구찌의 2015-2016 F/W 컬렉션은 9월 4일부터 약 3개월간 분더샵 청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구찌 팝업 스토어 오프팅 파티에 참석한 f(x)의 멤버 크리스탈.
한편, 4일 저녁에는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칵테일 파티가 진행됐다. DJ 페기(Peggy)와 유진(Eugene)의 감각적인 공연과 더불어 f(x)의 크리스탈, 엑소의 카이를 비롯해 박재범, 모델 김원중과 한혜진, 아이린 등이 참석해 오프닝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