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6일(화)부터 3일간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이는 박람회 ‘2015 핸드메이드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 핸드메이드 박람회’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생산한 공예, 장신구, 생활소품, 의류 등 핸드메이드 상품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업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서울시는 ‘2015 서울 핸드메이드 박람회’에 참가할 100여 개의 참여업체를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모집한다. 박람회 참가신청 자격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판매 중인 단체 혹은 개인 단위의 소상공인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다만 ‘소상공인이 생산하는 핸드메이드 제품 육성’이라는 행사취지를 고려해 10만 원 이상의 고가 제품 혹은 전문적인 예술품은 배제한다.

서울시는 외부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창의성, 실용성, 상품성, 품질도 등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가업체를 선정한다. 또한,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핸드메이드 제품을 이미 생산 및 판매 중인 업체가 참가를 신청할 경우 우선 선발을 고려하고 있다. 참가업체 리스트는 9월 2일(수) 발표, 박람회 기간 중 외부전문가와 시민들의 평가를 거쳐 우수 업체로 선정되면 서울시 산하기관과 연계하여 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박람회 개최를 통해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하는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단체는 8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kimjy8462@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_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
2133-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