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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바이닐 레코드 장터, 다섯번째 서울레코드페어

2015-06-29

      


다섯번째 서울레코드페어가 금주 주말, 27~28일 이틀간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한일물류창고에서 열린다. 평소 디지털 시대에 새삼 음반 타령을 하면 뒤쳐진다는 생각을 해왔다면, 이 곳에서 그 생각은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다. 디지털 시장에서는 디지털 음원조차 위기라지만,  바이닐 레코드를 비로소 한 자리에 모아두고 볼 수 있는 행사는 흔치 않기 때문.

서울레코드페어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9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앞서 진행됐던 행사보다 더 많은 레코드들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시디 판매 비중이 높았던 첫 시작 이후 바이닐 레코드의 판매비중은 점차 늘어 지난해에는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했을 정도라니,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레코드 음반 구매에 대한 갈증, 니즈를 엿볼 수 있을 듯하다. 이곳에서만 구매가능한 한정반 레코드 또한 기대 가득한 새로운 들을 거리다. 

서울레코드페어
http://www.recordfai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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