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대표이사 이근)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2015 DDP UCC 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모두가 즐기는 대한민국 랜드마크 DDP’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지난 3월부터 약 1개월에 걸쳐 48작품이 접수되었고 이중 11작품이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2015 DDP UCC 공모전 금상 수상작 (제목 : DO IT, 팀명 : DO IT)
DDP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5년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개관 1년만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국내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됐다. 또한 일반 시민이 만든 화제의 유튜브 영상인 DDP 우주선 바이럴 영상(Monday Morning Lab 제작)을 통해 DDP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다시 한 번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이에 DDP는 숨겨진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DDP의 공간, 역사, 스토리 등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창조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UCC 영상을 기대하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2015 DDP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들은 DDP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국내외 방문객들의 인터뷰와, 남녀노소 모두가 DDP를 즐기는 다양한 시선과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대상이 없는 금상에 소셜 다이닝과 DDP를 접목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인 DO IT팀의 ‘DO IT'이 선정되었고, 은상에는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자작곡 및 DDP 안무를 선보이며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낸 Do it Play의 ’우리 함께 DDP‘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전체적으로 UCC촬영에 대한 기술과 열정을 볼 수 있었다. 일반 대중의 DDP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DDP를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 어떠한 시점에서 DDP를 바라보는지에 따라 점수가 갈렸다’라고 평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로맨스 드라마, 샌드아트,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최종 선정된 11작품은 DDP의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DDP는 국내외 젊은 아티스트들과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 이것을 실질적으로 나누고 구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유투브 내 DDP 채널
youtube.com/ddpseoul)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