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하여 한국박물관협회가 ‘박물관 주간(museum week)’을 시행한다. 본 행사는 박물관 또는 미술관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 문화서비스 제공을 통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강조와 국민적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전국 국·공·사립·대학 박물관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하여, 박물관의 공적 기능과 역할 강화 및 열린 공간으로서의 지향점을 모색게 한다.

행사 기간은 5월 15일(금)부터 24일(일)까지로, 해당 전시장은 박물관 주간 중 최소 1일 이상 100% 혹은 50% 입장료 할인을 제공한다. 상설전시, 기획전시, 체험교육 등이 제공 부문에 해당하며, 이 외에도 부대사업 할인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서울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아트선재센터,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등 수십 미술관과 박물관이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서울 외에도 경북, 경남, 대구, 전북, 전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참여관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2015년 박물관 주간은 전시 외에도 국제학술대회, 전국박물관인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참여관 리스트와 프로그램, 세부 일정에 관해서는 한국박물관협회 공식홈페이지(http://museum.or.kr/)를 참조하자.


문의
02-795-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