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Able Access Art Fair 2015, 이하 A-AF15)가 5월 15일(금)부터 20일(수)까지 문화역서울284 전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장애미술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가정마다 부담 없는 작품 구매로 예술적 투자가치와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경험이 반영된 예술작품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려는 목적이다.

본 전시와 더불어 다채로운 특별전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A-AF15의 중견작가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작품이 전시되는 ‘특별아트살롱’, 장애미술작가와 시인의 컬래버레이션 시화전 ‘문학컬래버레이션’,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진작품전 ‘촉각으로 보는 사진’, 장애미술의 능력을 주제로 한 비장애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전시 ‘비장애작가 교류전 ’ 등이 그것이다. ‘초정작가아틀리에’에서는 아·태 지역 유명 장애미술작가 초청전 ‘글로벌아틀리에’, 청각장애 일러스트 작가 구경선 초청전 ‘구작가아틀리에’가 펼쳐지며, A-AF15 아티스트 스토리와 아카이브도 만나볼 수 있다.

15일 오후 2시에는 문화역서울284 중앙홀에서 제2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의 시작을 알리는 A-AF15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가정 내 문화향유를 위한 미술작품경매 ‘가가호호착한경매’와 미술, 동양화, 공예 등의 미술체험 프로그램 ‘미술체험교실’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본 아트페어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ablear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2-2062-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