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5
중국의 글로벌 기업 한능박막전력그룹(이하 한능)이 세계 50개 이상의 디자인 대학 및 20만명의 전세계 제품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에디터 ㅣ 김미주(mjkim@jungle.co.kr)
글로벌 솔라 에너지 기업 한능이 세계 50개 이상의 디자인 대학 및 20만명의 전세계 제품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1차 평가 제출 기한이 1개월여 남은 금주, 국내 소재 디자인 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명회에서도 본 공모전 참여의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솔라 에너지를 기반한 전력사업을 전세계에 펼치고 있는 한능은 이번 제품 공모전을 통해 기술과 디자인 융합 이슈에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나아가 솔라 에너지의 신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품된 모든 제품 아이디어들은 국제 법률기준에 따라 참가자의 지재권을 보호할 것을 기본으로 하며, 수상작과 비수상작에 대한 지재권도 기본적으로는 참가자에게 소유하도록 한다. 대상 수상작에게는 약 1억 8천만원의 상금뿐 아니라, 글로벌 태양광 R&D 센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세계 500여개 매체에 프로모션의 기회 및 베이징디자인박물관, 청정에너지전시센터 등에 장기간 전시될 예정이다.
디자인 공모전 설명회를 위해 방한한 Hanergy 그룹 스탭
(우) 프로젝트 매니저 양 루이
한능박막전력그룹 l
Project manager _ 양 루이(Yang Rui)
Jungle :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디자인공모전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이슈로 확대한 까닭은?
Hanergy(한능박막전력그룹, 이하 한능)은 글로벌 전력기업으로 전세계 100여개의 국가에 전력대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그룹이기에 해당 제품에 대한 공모전을 글로벌하게 진행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판단이었다.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오늘과 같은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과 이탈리아를 거쳐 아프리카까지 참여를 유도할 생각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3번째 설명회를 가진 국가다. 앞으로 독일, 영국, 일본과 유럽의 여러나라를 방문해 공모전 참여를 기업과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참여의욕을 고취시킬 전망이다.
Jungle : 한국에서는 오늘로서 두 번에 걸쳐 공모전 내용과 제품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글로벌 공모전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한국 참가자들에게 특별히 기대하는 바가 있나?
한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강국으로 부상한 나라로 한국 내에서도 디자인 산업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서 관련 디자인기업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디자이너 디자인 기업의 목표가 그러하듯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디자인이 후에 제품으로 완성되고 많은 이들이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각자 개인의 꿈들이 현실화되기를 바란다.
행사내용ㅣ
_주최 : 한능박막전력그룹
_대행사 : 베이징디자인의도시발전유한회사
_지원/자문 : 중국과학기술협회, 중국산업디자인협회
_후원 : 중국신재생에너지학회, 베이징산업디자인촉진센터, 전국신에너지상회, 중국 태양광산업협회, 디자인방 차이나 등
_관련 웹 : http://tfaward.hanergy.com/en/index.php
출품내용 ㅣ
_제출기간 : 2015년 5월 8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_접수방법 : hanergykr@designboom.cn
_작품 접수방법 : 각 1장당 5M이하의 이미지, 총 3장
_국내문의처 : 02-3445-5198 (kodfadsn@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