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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이도(yido) 밀라노 엑스포 협찬, 한국 도자기 그릇 세계화

2015-04-07

수공예문화기업 이도(yido)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밀라노엑스포 한국관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이도는 CJ와 함께 한국관 내 한식 레스토랑 테마메뉴를 담는 수공예그릇을 선보인다.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은 145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오는 5 1일부터 10 3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관, 문화상품관, 한식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한 행사에서 이도가 공개할 제품은 단아한 화이트 컬러의 온유와 맑은 청자빛이 감도는 청연’, 흑빛의 어두움이 감도는 ‘흑율’이다. 한식 테마메뉴뿐만 아니라 단품메뉴, 디저트, 음료까지 이도의 수공예 식기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26일에는 CJ푸드빌 본사에서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도는 주요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 한식 테마메뉴와 어울리는 식기로 청연, 온유, 흑율 라인을 선보였다. 이도 그릇은 수공예로 제작하기 때문에 모양과 크기가 조금씩 다르며, 오직 하나밖에 없는 그릇으로 차별화한다. 손으로 빚어내는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고, 기계에 담을 수 없는 가치를 담아낸다. 특히 이도 그릇은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며 쓰면 쓸수록 은은한 멋이 있다. ‘온유’, 옥빛 청자청연’, 움푹 파인 굴 모양 그릇 등 각양각색의 그릇들은 수공예 그릇의 가치를 높인다. 이중 겉에 유약을 바르지 않은청연 1992년 첫 출시되어 25년 넘게 팔리는 스테디셀러다.

 

이도 그릇은 지난 2010년부터는 세계적인 미슐랭 스타 셰프장 조지가 선택한 그릇으로 미국 PBS 미국 공영방송김치연대기(Kimchi Chronicles)’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최근에는 장 조지가 운영하는 상해 쓰리온더번드에 위치한 오리엔탈푸드 레스토랑 ‘CHI-Q’에서도 이도 식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도 관계자는그릇과 음식은 떼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을뿐더러 오늘 날 하나의 식문화로 발전시켜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이윤신 회장은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미국, 프랑스, 벨기에 등 세계 각국에 전시를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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