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3
세계 최대 트래블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www.samsonite.co.kr)가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이하 AAF)과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 발굴에 나선다. 쌤소나이트는 ‘디자인 혁신(Design Innovation)을 비전으로 삼아 매해 배병우, 이용백, 황주리 등의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왔으며, 2014년에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신진작가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쌤소나이트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이하 AAF)’을 후원, ‘AAF와 함께하는 Be a Samsonite Designer’ 공모전을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8개국에서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1999년부터 영국, 런던, 뉴욕, 밀라노,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합리적 가격의 예술작품을 선보여온 전시로, 국내에서는 오는 9월 첫선을 보인다. 샘소나이트는 AAF 서울 후원을 기념하여 ‘Be a Samsonite Designer’ 수상 목록에 ‘AAF 특별상’을 추가, 국가 우승자(Market winner)와는 별개로 5인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에 따른 수상 혜택도 대폭 넓어졌다. 총 6인의 수상자들은 AAF 서울 쌤소나이트 부스에서 수상작을 전시하게 되며, AAF 특별상 수상자 중 우수 디자이너 1인에게는 AAF 런던 기간 중 사용 가능한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국가 우승자는 5,000달러(한화 약 550만 원) 상금과 더불어 ‘글로벌 대상’의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받는다. 글로벌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2만 달러(약 2천200만 원)에 상당하는 2인 왕복 여행티켓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이번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과 AAF 서울 후원 등의 기획은 ‘디자인 혁신’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본 공모전이 국내 우수 신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의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e a Samsonite Designer’는 18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공식 페이지(www.samsonitedesigner.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30일(목) 접수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