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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로서의 재능, LX공모전을 통해 발휘하라

2014-09-15



LX지적공사가 주최하는 ‘2014 랜디와 함께하는 LX공모전’이 10월 19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LX를 공감하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LX지적공사가 본사를 이전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아트워크 공모전이다.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고 싶은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에 주목해 보자.

에디터 | 위석모(smwie@jungle.co.kr)
자료제공 | LX대한지적공사(http://www.lx.or.kr/lx/)


1977년 창사 이래,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가의 지적제도 발전에 기여해온 LX대한지적공사가 ‘2014 랜디와 함께하는 LX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북혁신도시로의 공사 이전을 기념하며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LX를 공감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홍보물 디자인 활용을 위한 아트워크 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3인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응모주제는 LX지적공사가 진행하는 사업, 전북혁신도시로의 공사 이전, 그리고 LX공사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작품 수에는 제한이 없다.

              

‘2014 랜디와 함께하는 LX공모전’에서는 무엇보다도 LX공사의 마스코트 ‘랜디’를 활용한 작품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본사 이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LX지적공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캐릭터 ‘랜디’는 끈기와 지혜의 상징인 거북이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되었다. 거북이 캐릭터 ‘랜디’가 메고 있는 지구 가방은 땅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각오를 담고 있으니, 참가자들은 이점에 주목하여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시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접수는 10월 19일까지 공모전사이트(http://contest.lx.or.kr)을 통해 접수 받으며,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판넬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11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삼 10팀, 특별상 1팀에게 총 상금 1,700만원 및 부상이 주어진다.

주최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LX지적공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공모전을 주최하는 LX대한지적공사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린다.
LX대한지적공사는 1977년 지적측량을 위해 설립된 전문 기관이다. 지난 37년간 4천여명의 지적분야 최고 기술자들과 함께 LX지적공사는 재산권, 토지소유권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지적 측량 부분에서 전문성을 발전시켜왔다. 앞으로 LX지적공사는 공간정보를 생산, 제공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간정보 산업 분야의 리더이자, 국토공간정보의 조사, 관리기관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2015년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그동안 진행되던 ‘늘 푸른 우리땅’ 공모전이 올해부터 ‘랜디와 함께하는 LX공모전’으로 명칭을 바꿔 디자인 분야에 집중하게 되었다. 변화의 계기는 무엇인가?
기존의 늘 푸른 우리땅 공모전과 달리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에서 아트워크로 공모 부문을 확장했다. 기존의 늘 푸른 우리땅 공모전의 공모 분야가 가지고 있던 포스터라는 형식의 제약성을 탈피하고자 했다. 포스터에서 아트워크 분야로 공모부문을 확장함으로써 수상작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그 디자인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LX공모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랜디’가 탄생했다. 캐릭터 ‘랜디’의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해 달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사 캐릭터인 ‘랜디’가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공사 캐릭터인 ‘랜디’는 2012년 LX지적공사의 CI, BI변경과 함께 새롭게 제작된 캐릭터이다. 국토의 곳곳을 누비는 공사의 젊은 이미지를 투영한 것으로, 공사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이를 반영한 공사의 얼굴이다. 현재 랜디는 공사의 다양한 홍보물에서 빠짐없이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공사의 기념품인 USB, 캐릭터 3D 작업을 거쳐 제작된 저금통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랜디의 모습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응모주제가 LX지적공사가 진행하는 사업, 전북혁신도시로의 공사 이전, 그리고 LX공사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다. 각각의 활동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부탁 드린다.
LX대한지적공사가 진행하는 사업
은 대표적으로 지적측량 사업, 공간정보 사업, 지적재조사 사업, 그리고 해외사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지적측량 사업은 공사의 대표적인 고유 업무이며, 지적재조사 사업 역시 지적측량 사업과의 연장선 상에 있는 업무라고 할 수 있다. 지적측량 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에 지적측량에 대한 기술을 이전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공간정보 사업은 공사의 향후 미래 사업과 크게 연관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2015년부터 사명이 변경될 예정인데 이러한 사명 변경은 공간정보 사업 부문으로 역할을 증대하겠다는 공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블루오션에 가까운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공적기능의 선두주자로서 발돋움할 예정이다. LX대한지적공사의 지적측량 사업은 물론 공간정보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주길 바란다.

전북혁신도시로의 공사 이전은 이전으로 얻게 되는 전북지역과 LX지적공사의 시너지 효과에 의미를 둔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전북에서 ‘글로벌 공간정보의 메카’로 성장하겠다는 LX공사의 의지와 함께, 전북과 LX지적공사의 어울림을 표현하면 된다. 이 부문 수상자에게는 특별상인 전라북도 도지사상이 수여되니 많은 응모 부탁 드린다.

LX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양한 보도 자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발레, 사이클, 1사 1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만큼 이를 참신하게 표현하길 바란다. 공사 홈페이지에 있는 LX대한지적공사 사회공헌백서를 참조하면 보다 자세한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수상작은 추후 어떻게 활용되는가?
수상작은 추후에 다양한 공사의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에서 발행하는 홍보물들은 각종 리플렛, 쇼핑봉투, 현수막 등이다. 해당 홍보물들은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활용되며 공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사용된다. 수상자들은 본인의 작품을 대국민을 상대로 하는 여러 가지 물품들 사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공모전 진행과 관련하여, 앞으로 LX지적공사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공모전은 앞으로 접수와 심사 그리고 시상 등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열정 있고 참신한 디자이너들과 디자인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 1차 심사 이후 실시하는 네티즌 심사 점수는 본선 점수에 반영된다. 이는 참가자들의 디자인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네티즌 심사 점수와 본선의 전문가 심사를 합쳐서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은 11월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공사 본사가 있는 전주에서 열리며, 수상작들의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지적정보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도 나라를 사랑하는 한 방법이다. 아무쪼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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