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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디자인과 브랜드, 두 가지를 모두 잡아라

2013-04-15


우리는 하나의 디자인 제품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사례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만큼 디자인과 브랜딩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조화롭게 조율하는 것은 쉽지 않다. 좋은 디자인을 하는 것이 곧 브랜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좀 더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이다. 유니타스 클래스에서 진행하는 '디자인 브랜딩 학교'는 바로 이러한 디자인과 브랜딩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이해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니타스 클래스는 일찍이 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출판, 컨설팅, 세미나,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프로그램이 기대되는 것도 브랜드에 대한 일관된 관점을 바탕으로 디자인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과 브랜드 두 분야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강연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연은 '고객', '브랜드', '디자인', '프로젝트'의 4가지의 과정을 통해, 총 9회에 나뉘어 진행된다. 1,2회 차에서는 '고객'을 비즈니스의 출발점으로 두고, 고객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3,4회에서는 브랜드의 관점에서 기업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문제에 대해 ㈜유니타스클래스의 김우형 대표, 김경필 이사 등 브랜드 전문가들이 함께 할 것이다. 5~7회에서는 SK 커뮤니케이션즈의 한명수 이사, 사이픽스의 이경미 대표 등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그들의 경험담을 나눈다. 디자인과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8,9회에서는 브랜드 런칭을 위한 실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강의뿐 아니라 대담과 팀 프로젝트 등 폭넓은 방식으로 일회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 브랜딩 학교'는 가로수길 'Idea Ranch' 강의실에서 오는 5월 14일 시작하며, 매주 화, 수요일 7시 30분에 시작된다. 디자인과 브랜드를 효율적으로 넘나들며 실무를 경험을 쌓고자 하는 디자이너와 브랜드 전문가에게 필요한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홈페이지: http://www.unitascla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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