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6
올 한 해 동안 인터넷 서비스 산업의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9회 웹어워드 코리아(대한민국 웹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의 후보등록이 시작되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2004년 1,000명의 평가위원과 3,000명의 일반회원의 참여로 시작된 이래 매년 그 수가 늘어 올해는 2,000명의 평가위원과 30,000여명의 일반회원의 참여아래 이루어질 예정이다.
평가에는 유관기관의 회장단, 대기업 및 관련 주요기업의 핵심 임원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현재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 없다는 점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11년에는 웹표준화,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웹접근성 등 사용자중심 웹관련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고 한다면, 2012년은 ‘반응형웹디자인(Responsive Web Design)’, ‘그리드시스템(Greed System)’, ‘타이포그래피’, ‘HTML5/CSS3’ 등과 같이 예술로 승화된 최신 웹 디자인, 기술들로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수 웹사이트를 발굴 및 평가, 시상하는 것은 최근 인터넷 산업의 트렌드와 앞으로의 흐름을 함께 조망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작
년과 같은 경우 KB국민은행, 코카-콜라 온라인 플랫폼이 각각 PC, 모바일 부문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하였고 CJ E&M, 뚜레주르, 올레닷컴이 각각 서비스, 브랜드, 웹표준 부문에서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특히 PC웹 최고대상을 수상한 KB국민은행과 같은 경우 UI/UX 부문 ‘효율성과 편이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타 후보에 비해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사용자중심 웹서비스’로의 전환 이라는 트랜드가 반영된 직접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제9회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의 후보등록은 △금융/부동산△쇼핑몰△교육 △광고/프로모션 등 총 13개 부문 69개 분야에 걸쳐 10월 5일까지(최종마감 10월 22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후보등록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10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2,000명의 평가위원과 30,000여명의 일반회원에 의한 1차 평가가 이루어진다. 1차 평가가 끝난 이후 11월 1일 Nominee 결과 발표에 이어 11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웹어워드위원회 최고평가위원과 전문평가위원의 추가 결선 평가로 Finalist와 Winner를 선정할 예정이다.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은 12월 6일 치를 예정이다.
이에 웹어워드위원회의 유인호 조직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는 인터넷 산업의 비즈니스 플랫폼 및 협업적인 상생체계를 강화와 유무선 인터넷 응용 서비스 개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인터넷 전문가들의 한 해 동안의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는 제9회 웹어워드 코리아뿐만 아니라, 스마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제 3회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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