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강조한 2012년 S/S 시즌 신상품을 국내에 출시했다.
아웃도어 패션이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국내에 패션성을 강조한 멀티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새롭게 출시하는 가운데 아크테릭스는 아웃도어업계의 테크놀로지 리더라는 명성에 걸맞게 기능성을 더욱 극대화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무게는 줄이고 내구성은 강화,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특성이 서로 다른 두 원단의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공법을 통해 아크테릭스는 기존의 원단의 약점을 보완한 제품을 선보였다.
[아크테릭스 알파 SL 하이브리드 재킷]
고어텍스 원단은 소재별로 각각의 장점을 지니고 있는데 고어텍스 팩라이트 쉘(Gore-Tex Paclite Shell)은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나 가벼운 산행 또는 배낭에 휴대하기에 용이하지만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완벽한 내구성과 통기성을 지닌 고어텍스 프로쉘(Gore-Tex Pro Shell)을 외부와의 마찰이 잦은 팔과 어깨 부위에 사용함으로써 알파 SL 하이브리드 재킷은 휴대성과 내구성 통기성을 모두 겸비하였다.
[감마 SL 하이브리드 후디]
4계절을 모두 커버하는 스트레치 우븐 소프트쉘 라인업인 감마 SL 하이브리드 후디는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적용, 내구성과, 통기성, 속 건성이 모두 뛰어난 클라이밍 재킷이다. 불필요한 디테일은 모두 과감히 제거한 이 미니멀리즘한 후디는 깔끔한 컬러블록 배색마저도 제품의 기능을 위한 요소로 ‘기능이 곧 패션이다’라는 그들의 철학을 다시 한번 엿보게 해준다.
자연의 색을 담아내다, 5명의 전문 컬러디자이너
디자인과 원단, 제조기술이 아크테릭스만의 혁신적인 제품을 완성해주었다면 제품을 상품으로 완성시키는 이들은 바로 5명의 전문 컬러디자이너이다.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자연으로 부터 영감을 얻은 독특한 컬러를 창조하고 모자에서 부터 팬츠까지 더욱 완벽한 컬러 조합을 디자인하는 이들은 아크테릭스가 타 브랜드로 부터 차별화 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요소이다.
‘기능이 곧 패션이다’ 불필요한 디테일은 과감히 제거
아크테릭스의 제품 철학은 명확하다. 하나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그들은 디자인과 소재 그리고 제조기법에 이르는 세가지 요소중 단한가지도 배재하지 않으며 모든 제품은 캐나다 및 아시아의 자체생산공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