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2
액티비전-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의 자회사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600명 가량의 직원을 감축할 예정이다. 블리자드코리아도 이번 정리해고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측은 게임개발에 필요한?개발인력의 비율은 10%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나머지는 비개발인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에게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준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개발팀은 이번 정리해고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인원감축은 몇 차례의 내부 회의 후에 결정됐다고 알려졌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인원감축과는 무관하게 게임개발 및 발행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여전히 개발에 필요한 개발자들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측은 이번 해고로 인해 2012년 및 향후 재정상의 결과에 있어서는 별 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