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매체 BRG는 모토로라 아트릭스(ATRIX)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아트릭스2'의 실물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설명1~2: 미국 IT전문매체 BRG에 공개된 '아트릭스2' 실물사진)

올 초 CES 2011에서 공개됐던 아트릭스는 PC와 다름없는 높은 사양을 자랑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형태의 독(Dock)을 통해 랩독(lapdock)에 꽂으면 노트북처럼, HD멀티미디어독에 꽂으면 TV나 PC모니터에 연결해 음악이나 사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이번에 공개된 아트릭스2 사진을 보면 우선 4.3인치 스크린을 탑재했고, 800만 화소 카메라, 1080p Full HD 영상촬영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5GHz 듀얼코어, 3D그래픽 처리 능력을 갖춘 TI의 OMAP OMAP 4430이나 OMAP 4440 CPU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으나 아쉽게도 4G-LTE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BGR은 보도했다.

코드네임 'Edison'인 MOTO ATRIX 2는 MOTO ATRIX 4G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GB RAM을 장착했고, WCDMA/HSDPA, GPS,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FCC 인증을 통과한 이 제품은 오는 10월 AT&T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설명 3: 올 초 CES 2011에서 공개된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트릭스')

(사진출처: B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