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가 지난달 27일 커피 히스토리를 쌓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헬로커피'를 출시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헬로커피'는 가령 'K씨가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지인 P씨와 마셨다'라는 사실을 '카페인' 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커피브랜드, 매장, 메뉴를 카테고리 별로 지정하고 온라인으로 기록에 남길 수 있도록 설계한?앱 서비스다.

이 앱은 '마셨다'라는 기록뿐만 아니라 매장의 인테리어나 커피에 넣는 우유 등?다양한 모양을 연출할 수 있는 라테아트와 같이 원하는 사진을 게시물에 첨부해 풍부한 커피 히스토리를 쌓을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히스토리로 자신이 선호하는 커피 종류, 브랜드, 지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계도 제공된다. 브랜드와 지점에 대한 평점을?매겨?특정 브랜드, 특정 지점의 대표적인 메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카페인'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지인에게 나의 안부, 전하고 싶은?정보들을 전할 수 있어?커피를 통한 감성적 소통을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헬로커피에 가입돼 있지 않은 지인들에게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연동해 나의 커피 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한 번의 기록으로 여러 소셜네트워크 친구들과 함께 커피 히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으며, 연결된 친구들과 커피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커피를 주제로 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앱을 개발한 이지데이 전략실 한동훈 이사는 "헬로커피는 사람들의 소통과 만남에서 빠질 수 없는 커피를 통해?개성 있는 안부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있도록 했다"며 "문화적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현대인에게 감성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헬로커피는 오는?3일부터 오픈 이벤트로 헬로커피 앱을 설치하고 5번 체크인 기록한 회원 1,000명에게 캔커피를 선착순으로?지급한다.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회원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카페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헬로커피'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튠즈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