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2
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PHOTO&IMAGING 2011') --
Cineroid EVF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DSLR을 위한 전자식 뷰파인더(Electronic View Finder)로, 카메라의 HDMI 출력 단자를 통해 연결이 되는 제품이다.
DSLR로 영상을 촬영할 경우, HD급의 고해상도 영상은 카메라의 작은 액정만으로 볼 때는 초점이 정확히 맞았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액정 화면을 확대해서 보여주는 전자식 뷰파인더가 외장형 모니터 대신 촬영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사진설명: HD급 영상 촬영의 경우, Cineroid EVF를 통해 보다 정확한 포커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3.2인치 800x480 해상도의 광시야각 LCD를 채용했으며, 초점이 맞았는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피킹(Peaking) 기능과 모노크롬(흑백), Saturation(Zebra, 과다 노출 확인용), Screen Flip(이미지 반전), 4:3 비율용 가이드 바 등 영상 촬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설명: 3.2인치 800x480 해상도의 광시야각 LCD를 채용한 Cineroid EVF)
제품은 삼각대 혹은 카메라의 핫슈 부분에 장착이 가능하며, 이동이 자유로운 볼헤드를 탑재했다. HDMI 출력이 지원되는 카메라라면 480i, 480p, 576p, 720p, 1080i 등 다양한 포맷을 자동으로 감지해 보여준다. 탈부착 및 회전이 자유로운 루페(Loupe, 확대경)가 제공돼 햇빛 때문에 화면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운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쓰일 수 있다.
(사진설명: 제품의 고정은 삼각대 혹은 카메라의 핫슈 부분을 통해 장착이 가능하다)
(사진설명: 디지털카메라의 HDMI 단자를 통해 다양한 포맷의 영상을 입력 받을 수 있다)
배터리는 소, 중, 대용량을 지원하며, 소형 배터리 사용 시 약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편, Cineroid는 디지털카메라 액세서리 전문 제작업체인 시큐라인(대표 장순화, www.secu-line.co.kr)이 론칭한 방송영상기기 전문 브랜드로, 차후 영상촬영장비 전반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