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첨단기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이슈를 능동적으로 표출함으로써 부산을 세계적인 디자인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센터의 김재명 원장은 개막사를 통해 ‘디자인의 옷을 입은 디지털에너지는 위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줄 긍정의 에너지’이며 ‘이러한 새로운 이슈를 능동적으로 표출하여 부산이 디지털 에너지 통섭이라는 시대의 가치를 표출하는 실천적 디자인중심도시가 되는 초석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부산국제디자인학술대회와 디자인워크숍, 해양디자인 국제컨퍼런스, 부산디자인마켓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된 이번 부산디자인위크 2010은 일주일 동안 디자인 중심도시로써의 부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