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7
‘2010 공공디자인엑스포’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다함께 살피고 살리는”이라는 주제로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을 제시할 이번 행사는 기존의 문화체육관광부와 더불어 행정안전부가 행사 주최에 참여, 문화적인 공공디자인과 안전디자인이 접목된 폭 넓은 의미의 공공디자인의 사례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이번 행사는 도시환경디자인, 주거환경디자인, 친환경디자인, 공공시설 용품, 정보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을 비롯해 안전디자인 분야의 품목까지 추가되어 참가사와 주최측이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그간 공공디자인에 대한 보편적 인식이 공공장소의 장비 및 장치를 개선하는 일에 불과했다면 이번 2010 공공디자인엑스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공공디자인의 개념적 확장과 심화를 제안하게 된다.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각각 시민/디자이너/정부·지자체/NGO/기업의 공공디자인 모범사례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의 ‘기획전시관’과 다양한 관점의 공공디자인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정부·지자체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일반전시관’, 공공디자인 정책에 대한 ‘정책전시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동시행사로는 2010 공공디자인대상, 공공디자인 심포지엄 및 공공디자인 워크샵,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나눔프로그램의 경우, 전년도에 진행되었던 2009 공공디자인엑스포 참가사 중 9개사, 511점의 기증품이 현재 어린이도서관과 시골학교 등에 기증되기도 했다.
2010 공공디자인엑스포사무국 에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관련 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www.publicexpo.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거나 사무국으로 문의 후 오는 10월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의처 : 2010 공공디자인엑스포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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