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그동안 베타(Beta) 버전으로 선보였던 어도비(Adobe)의 플래시(Flash) 기술이 구글폰으로 유명한 스마트폰 '넥서스원(Nexus One)'에 정식으로 제공된다.

(사진설명 : 구글 스마트폰 '넥서스원)

안드로이드센트럴(www.androidcentral.com)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 넥서스원용 어도비 플래시 10.1 정식버전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는 넥서스원만 지원하며 추후 모토로라 스마트폰 '드로이드(Droid)'에도 지원될 것이나, HTC 'EVO'와 모토로라 '드로이드2'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 CEO '스티브잡스'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기기(Mobile Device)에 플래시 기술은 적합하지 않다"라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의 스카이(SKY), 빌립(Viliv)이 PMP를 비롯해 아이패드(iPad) 형태의 타블렛에도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적용된 제품을 대거 등장시킬 것으로 예상돼, 플래시 지원으로 인한 안드로이드 플랫폼 디바이스 사용자 층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설명 : www.androidcentral.com 캡쳐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