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0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www.lghausys.com)가 실내 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기능을 가진 신개념 벽지인 ‘ECO Z:IN 공기를 살리는 벽지’를 출시했다. ‘공기를 살리는 벽지’는 벽지표면의 ECO코팅층이 햇빛이나 형광등 의 가시광선에 반응해 유해물질을 분해하면서 실내 공기를 맑고 쾌적하게 만드는 벽지이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성능테스트 결과, ‘공기를 살리는 벽지’는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나 포름알데히드(HCHO)를 기존 벽지 대비 15~20% 정도 획기적으로 분해·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또한, ‘공기를 살리는 벽지’는 지속적인 공기정화기능이 있어 한번 시공으로 꾸준히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암모니아 냄새 등 생활 속 불쾌한 냄새를 일부 줄여 주는 기능도 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배동호 상무는 “새집증후군에 대한 우려가 큰 신축 및 개보수 건물과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주부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며, “LG하우시스는 2010년 전체 벽지매출의 50% 이상을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공기를 살리는 벽지’로 대체해 실내 공기질 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향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건축장식재 비중을 높여 업계 대표기업으로서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공기를 살리는 벽지’를 비롯해 단열창, 인테리어대리석, 진공단열재 등 에너지절감형 제품 및 친환경 그린제품들을 ‘에코 지인(ECO Z:IN)’이라는 제품군으로 묶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